뚜벅이의 평화누리길 율곡길 걷기
평화누리길 완주를 목표로 8코스 반구정길에 이어 율곡길을 걸어 보았다.
트래킹 계획
집 -> 당산역
당산역 -> 새암공원 9030번 버스 탑승
새암공원 -> 율곡습지공원 92번, 92-1번 버스 탑승
율곡습지공원 -> 황포돛배(두지리) 둘레길 걷기
황포돛배(두지리) -> 신성교하차고지 7700번 버스탑승
신성교하차고지 -> 당산역 9030번 버스 탑승
당산역 -> 집
율곡길 걷기
율곡습지공원에서 출발해 율곡리 -> 두포리 -> 박서고개 -> 파평면사무소(파평면행정복지센터, 금파리) -> 눌노천 -> 적벽산책로(장파리) -> 리비교사거리 -> 장좌리농로 -> 자장리 -> 황포돛배(두지리) 순으로 트래킹을 진행했다.
당산역 버스 탑승전 김밥천국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이동하였다.
버스 하차 후 정류장에서 조금 내려와 좌측의 터널을 지나면 율곡습지공원에 도착할 수 있다.
지난 반구정길을 걸으며 맛있게 먹은 아메리카노가 생각나 잠시 주차장에 들려 커피를 구매한 후 출발하였다.
코스모스를 보기 위한 건지 율곡습지공원에 방문한 사람이 지난주에 비해 정말 많고 주차된 차도 엄청났다.
얼마 가지 않아 볼 수 있었던 오늘의 첫 번째 쉼터
펑화누리길 9코스 율곡길 게이트
통일의 관문 파주!!
터널을 보면 본능적으로 일단 한컷 찍고 이동하게 된다.
잠시 쉬어가고 싶게 만드는 그네가 있는 가계
2번째 쉼터 두포리 쉼터에서 잠시 쉬었다 트래킹을 다시 진행했다.
계단에서 특이하게 생긴 이끼를 볼 수 있었다.
이정표에 보이는 열린화장실은 파평면행정복지센터 1층의 화장실이다.
편의점 발견!!
늦은 점심시간이었는데 배가 고프지 않았지만 식사가 가능한 장소가 언제 나올지 몰라 간단히 해결하고 다시 트래킹을 진행했다.
평화누리길 파주구간을 걷다 보면 통일과 관련된 다양한 슬로건을 볼 수 있다.
평화누리길을 걸으며 처음 본 이정표
평화누리길 9코스 율곡길을 걷다보면 핸드폰 통신이 불가능한 구역이 존재한다.
율곡길에서 볼 수 있었던 깻잎들의 색이 노랗다. 내가 아는 깻잎은 초록색인데...
자장리 쉼터와 그 옆에 위치한 열린화장실
스탬프 획득 빠밤!!
이번 트래킹의 마지막 구간 황포돛배
트래킹을 마무리하고 7700번 버스의 2층 맨 앞 좌석에서 볼 수 있었던 노을 진 하늘
1시간 정도의 배차간격을 갖는 버스가 정류장에 도착한 시점에 카카오버스 앱에선 이미 출발하였다고 표시되어 절망하고 택시를 부를지 고민하던 중 버스가 와서 탑승할 수 있었다. 앱의 표기가 조금 더 빠른 경우도 있는 것 같다.
7700번 버스를 탑승후 신성교하차고지에서 다른 버스로 환승할 계획이었으나 배도 고프고 다음 정류장이 문산역이라는 방송을 들었을 때 지난번에 맛있게 아침식사를 하였던 장단콩 전문점이 생각나 문산역에서 하차하여 저녁 식사 후 지하철로 이동하였다.
마무리
평화누리길 9코스 율곡길의 시작점과 종착점은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기 힘들어 8코스와 10코스를 진행할 때 조금 더 걸을 계획을 하고 진행하게 되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