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도 식후경!! 먼 거리를 이동을 위해 아침 일찍 출발하여 문산역의 장단콩 전문점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이동하였다.
문산역 앞 버스정류장에서 053-1번 버스를 기다리던 중 버스는 오지 않았는데 네이버 지도를 보면 버스가 정류소에 와 있다고 표시되었다. 주변에 보이는 버스는 번호가 다른 버스 1대 기사님께 혹시 반구정 가는 버스인지 여쭤보니 아니라고 하시고 출발하셨다. 하지만...... 출발한 버스 번호판의 숫자와 네이버 지도 어플에 표시되는 차량번호는 동일했다. 버스 기사님이 헷갈리셨나 보다.
다음 버스는 너무 오래 기다려야 해서 택시를 타고 이동하였다.
오늘은 8코스가 아니라 7코스를 역순으로 걸어 보았다.
식당들의 이름이 비석에 새겨져 있어 새로웠다.
잠시 차도로 걷다 보니 숲길이 나왔다.
아침 날씨가 무지 더웠지만 그늘이 되어준 숲
전원주택들이 같은 모양으로 여러 채가 모여 있다.
갑자기 등장하는 어린이 공원!!
햇빛이 쨍쨍한 날씨 구름이 정말 보기 좋아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다.
준비해 간 물을 다 먹은 상태로 매점을 찾으며 신나게 경치를 만끽하며 걷다 보니 갑자기 나타난 국수집 말랭이 국수 숨은 맛집을 찾아 맛있게 점심을 먹었다. 자전거 도로와 겹치는 구간을 걷다가 만나는 국수집의 국수맛이 대부분 좋은 것 같다.
차도를 벗어나 자전거와 보행자 도로로 진입한다.
데크길이 있었는데!! 없었습니다.
데크길로 구성된 구간이 엄청 짧다.
낙하리쉼터 날이 더워서 그런지 사람이 1명도 없었다.
엄청난 규모의 카페 문지리535를 발견하여 잠시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게 되었다.
평화누리길을 걷다 보면 화장실이 잘 없다. 보이면 일단 들려야 한다.
내가 좋아하는 깻잎
빠밤! 오늘의 스탬프 획득!
노란 선물 박스 모양의 DMZ LOUNGE
7코스를 마무리하며 두부 한상 저녁식사 후 집으로 돌아왔다.
마무리
평화누리길을 7코스 헤이리길은 차도로 다녀야 하는 구간이 제법 있으며 식수를 구매할 수 있는 매점이 보이지 않는 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