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벅이의 평화누리길 임진적벽길 걷기
평화누리길 완주를 목표로 10코스 고랑포길에 이어 임진적벽길을 걸어 보았다.
트래킹 계획
집 -> 도봉산역 지하철 탑승
도봉산역 -> 전곡시외버스터미널 G2001번 버스 탑승
전곡시외버스 터미널 -> 선곡리회관 55번 버스 탑승
선곡리회관 -> 숭의전 둘레길 걷기
숭의전 -> 동두천중앙역 52 or 52-2번 버스탑승
동두천중앙역 -> 집
임진적벽길 걷기
선곡리회관 정류장에서 출발해 군남홍수조절지 -> 북삼교 -> 허브빌리지 -> 북삼리 -> 고성산보루 -> 무등리 -> 임진교 -> 임진물새롬랜드 -> 우정리 -> 우정교 -> 동이리주상절리 -> 당포성입구 -> 숭의전지 순으로 트래킹을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버스 시간으로 인해 당포성입구에서 트래킹을 중단하게 되었다.
어떤 할아버지가 버스 기사님한테 평화누리길 가신다고 말씀드리니 기사님이 선곡리육모장 정류장과 선곡리회관 정류장 사이에 내려주셨다. 수두권에선 얄짤없이 정류장에서만 승하차하는데 지방은 중간중간에 승하차를 해주신다.
버스 하차 후 군남홍수 조절지에 도착하여 평화누리길 걷기를 시작한다.
이번에도 자전거길과 일부 구간이 겹친다.
군남홍수조절지에서 북삼교 방향으로 걸음을 옮긴다.
소를 방목 사육하는지 군남홍수조절지 인근을 걷다 보면 길에서 소를 많이 만날 수 있다.
화장실을 기점으로 북삼교를 건너기 위해 다리 위로 올라간다.
저 멀리 보이는 그림 같은 집 허브빌리지의 식당인 듯하다.
사용한 연탄들 민속촌의 연탄재 차기가 떠오른다.
허브빌리지 뒤편의 펜션 투어 코스를 지난다.
임진강 고구려 보루숲길 이정표가 보인다.
이날 걸으며 특이하게 청설모를 많이 봤다.
잠시 코스를 나와 황해냉면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주상절리를 가기 위해 내려가는 길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 임진강 주상절리
오늘도 스탬프 획득!
중간에 버스시간을 확인해 보니 숭의전까지 가게면 탈 수가 없어서 당포성 입구에서 트래킹을 중단하고 81번 버스를 탑승하여 전곡 시외버스 터미널로 이동한 후 G2001번 버스를 탑승하여 도봉산역으로 이동했다.
도봉산역에 도착하여 마무리로 삼겹살을 먹었다.
마무리
평화누리길 연천 구간은 버스 시간 맞추기가 너무 힘들다. 가는 편은 시간을 미리 확인해 쉽게 갔는데 올 때는 트래킹 시간을 맞추기가 어려웠다. 점심 식사를 위한 식당과 화장실은 중간중간에 쉽게 볼 수 있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