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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습지공원

평화누리길을 걸으며 우연히 발견한 코스모스가 만발한 율곡습지공원

입장료, 주차료가 무료여서 차량으로 드라이브하며 방문하기도 좋고,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쉬어 가볍게 나들이를 가볼 만한 곳으로 정말 좋다.

서울 근교 파주에 위치한 율곡습지공원은 율곡습지공원은 재해예방시설을 마을 주민들이 꽃을 심고 가꾼 곳으로 봄에는 유채꽃이 피고, 가을엔 코스모스가 피는 아름다운 곳이다.

 

율곡습지공원 위치

경기 파주시 파평면 율곡리 190-1

문산역에서 92, 92-1, 95번 버스를 탑승하여 율곡1리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율곡 습지공원에 갈 수 있다.

 

율곡습지공원 후기

율곡습지공원 주차장에 위치한 푸드트럭 카페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을 주문하여 마셨는데 브랜드 프랜차이즈 카페 저리 가라 할 정도로 커피맛이 정말 좋다. 율곡습지공원에 방문하신다면 꼭 드셔 보시길 추천한다.

 

주차장을 지나 습지공원에 진입하면 눈앞에 만개한 코스모스들이 쫘악 펼쳐진다.

 

 

옛 농기구가 있던 초가집

 

초가집 앞의 소 조형물

 

곳곳에 다양한 포토존이 조형물과 함께 만들어져 있었다.

 

공룡 조형물의 주위를 에워싼 코스모스 밭

 

 

코스모스를 보러 계획하여 간 것이 아닌 평화누리길 9코스 율곡길 트래킹을 위해 이동하던 중 우연히 방문하게 되었던 율곡 습지공원, 버스에서 내려 터널을 건너 주차장에 주차된 많은 차량과 코스모스를 보며 길이 많이 막히던 이유를 알게 되었었다. 계획한 트래킹이 있어 오래 머물지는 않았지만 짧은 시간 넓은 대지의 무수한 코스모스를 보며 제대로 힐링하고  왔다.

월드컵공원 하늘공원의 코스모스가 핑크물리로 바뀌며 서울 근처에 코스모스 밭이 없어진 줄 알았는데 새롭게 발견한 정말 좋은 곳이다.

코스모스가 지기 전에 얼른 다녀오시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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