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엔지니어 & 개발자 로엘이

고양누리길을 처음 시작하며 대중교통 접근성이 가장 좋아 보이는 행주산성부터 가기로 마음먹었다.

누리길을 시작하기 전 기존에 포스팅하며 조사한 내용을 확인해보니 스탬프 함에 스탬프북이 없는 경우가 많았다는 후기 메모가 남아 있어 스탬프북 비치 여부가 궁금하여 출발 전날 미리 고양시청 녹지과(031-8705-4384)로 연락드렸다.

 

나 : 행주산성 역사 누리길 탐방 예정인데 혹시 해당 코스에 스탬프북 유무를 알 수 있을까요?

담당자분 : 저희가 주기적으로 채워두는데 상황에 따라 없을 수 있어서요 언제 가실 건가요?

나 : 내일 갈 예정입니다.

담당자분 : 안 그럼 제가 오늘 적당히 채워 두겠습니다.

나 : 감사합니다.

 

출발 전날 흔쾌히 스탬프북을 채워 주시겠다는 담당자님 덕북에 안심하고 출발할 수 있었다.

 

트레킹 계획은 다음과 같았다.

집 -> 당산역 이동

당산역 9707번 or 1082 버스를 탑승 -> 행주산성입구. 행주내동 하차

행주산성입구. 행주내동 -> 행주산성 대첩문

행주산성 역사 누리길(5코스) 완주

행주산성 대첩문 -> 원조국수집

원조국수집(점심식사)

원조국수집 -> 행주누리길(4코스) 완주

 

 

대첩문에 도착하니 가장 먼저 평화누리길 행주나루길 안내판이 보였다.

행주산성 역사 누리길을 완주하고 보니 이쪽 방향으로 가는 것이 순방향이었다.

대첩문으로 들어가 둘레길을 걷다가 보니 코로나 19로 인한 한쪽 방향으로 걷기가 시행 중이었지만 다른 길을 찾을 수 없어 진행 중인 방향으로 가게 되었다.

출발 계획지인 대첩문에는 2021년 새해인사가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대첩문 옆에서 행주산성 안내도와 행주산성에 대한 설명을 확인할 수 있었다.

얼마 가지 않아 5코스 스탬프 지점인 충의정에 도착하였다.

추후 완주 인증을 위한 인증샷을 촬영하고 이동한다.

행주대첩비

 

멋있는 풍경을 카메라에 담고 다시 출발~!

 

풍경에 취해 정신없이 걷다 보니 점심을 마치고 4코스를 걷기 시작한 이후였다......

 

강매역을 지나며.

배다골 테마파크를 지날 땐 동물들을 볼 수 있었다.

국사봉 인근 숲 속 북카페

 

 

처음 둘레길 후기를 포스팅하며 풍경에 취해보니 사진을 많이 못 찍었다는 생각이 든다.

앞서 완주한 다른 둘레길과 비교하면 산의 높이들이 높지 않고 풍경이 좋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하지만 평화누리길과 고양누리길 표시가이 공존하여 길을 헤매기 쉬웠고 안내 표식이 잘 없었다. 그리고..... 스탬프 인주가 없어 선명하게 찍히질 않는다.

728x90
반응형
250x250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