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엔지니어 & 개발자 로엘이

고양누리길 8, 9코스 경의로누리길, 고봉누리길 이어걷기

지난 주말 현재 도전 중인 고양누리길 완주를 위해 평심루, 밤가시공원, 황룡산, 안곡습지공원, 만경사, 영천사, 용강서원을 볼 수 있는 고양누리길 8, 9코스 경의로누리길과 고봉누리길을 역방향으로 이어 걸었다.

 

트래킹 계획

집 -> 당산역 이동

당산역에서 안곡초등학교로 이동하는 방법은 1번에 가지만 배차시간이 긴 871번 탑승과 1500번 버스를 타고 96번 버스나 95번 버스로 환승하는 2가지 방법을 숙지하고 출발했다.

  1. 당산역 1500번 버스 탑승 -> 백석동 요진와이시티 하차, 95번 or 96번 버스 탑승 -> 안곡초등학교 하차

  2. 당산역 871번 버스 탑승 -> 안곡중고교 하차

안곡초등학교 -> 고양누리길 9코스(고봉누리길) 완주 -> 고양누리길 8코스(경의로누리길) 완주

 

안곡초등학교에서 출발해 -> 안곡습지공원 -> 안동장씨모역(장희빈가족묘역) -> 만경사 -> 영천사 -> 상감천마을 -> 용강서원 -> 황룡산 -> 탄현역 -> 일산역 -> 풍산역 -> 밤가시공원 -> 평심루(정발산, 정발산공원) -> 정발산역 순으로 완주했다.

 

램블러 코스기록

고양누리길 9코스(고봉누리길), 8코스(고봉누리길) 걷기

오늘의 트레킹 시작점인 안곡초등학교 전경

안곡초등학교에서 이정표를 따라 걷다 보니 안곡 습지공원 안내판과 스탬프함이 보인다.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스탬프를 찍고 시작하는 기분으로 go go~~

고봉누리길 이정표는 대부분 나무에 부착되어 있었다.

돌탑 같은 게 보여 가보니 지적측량기준점이라 되어있었다.

만경사를 지나 영천사를 가는 길

영천사의 돌상!!

영천사의 전경은 참 멋있었는데 사진으로는 담아지지가 않는다.

영천사를 마지막으로 고봉산을 내려와 고봉산 삼거리의 순두부마을에서 점심식사를 하였다. 보쌈정식을 먹었는데 고기 잡내를 잡기 위해 내신 향이 나와는 맞지 않는 것 같다..... 비빔밥과 순두부, 찌개는 정말 맛있었다. 추후 재방문 시엔 두부정식을 먹을 것 같다. 재방문의사는 100%!!!!

상감천 마을길을 걷다 본 전투기의 편대 비행과 같이 대열을 맞춰 날던 철새들 촬영을 위해 핸드폰을 부랴부랴 꺼냈으나 이미 한발 늦었다.

고려시대 명장 박서장군과 조선시대 태종대의 반순선생을 모신 용강서원

황룡산을 걷다 산너머로 보이는 고층건물이 신기해 남겨보았다. 트레킹을 진행하며 이 건물의 정채를 알 수 있었다.

황룡산 정상에 있는 9코스 스탬프. 다른 스탬프들은 일부분이라도 희미하게나마 찍혔는데 9코스 스탬프는 아예 찍히지가 않았다. 고양누리길을 돌며 처음 본 스탬프북이 없는 스탬프 함이었다.

황룡산을 내려와 고봉누리길을 마치며 경의로누리길로 접어든다.

경의로누리길은 경의 중앙선 탄현역에서 풍산역까지 구간의 철길을 따라 걷게 된다.

황룡산에서 본 고층건물의 정체는 59층 높이의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 아파트였다.

걷기 좋은 산책로로 구성된 경의로누리길

정발산 공원에서 볼 수 있었던 애견 봉투함, 멀리서 스탬프 함인 줄 알고 신나게 걸어왔는데 속았다!!

해발 87.1m의 정발산은 산길이 아닌 보도블럭으로 다져져 있었다.

정발산의 평심루

정발산에도 둘레길이 있나 보다. 집에 와서 찾아보기 위한 기록사진!!

정발산역에 도착하며 트레킹을 마무리한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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