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나들길은 선사시대의 고인돌, 고려시대의 왕릉과 건축물, 조선시대에는 외세 침략을 막아 나라를 살린 진보와 돈대 등 역사와 선조의 지혜가 스며 있는 생활·문화 그리고 세계적 갯벌과 저어새·두루미 등 철새가 서식하는 자연생태 환경을 보고 느낄 수 있는 20개 코스, 총길이 310.5km의 도보여행길이다.
강화나들길 캐릭터 '발밤이'는 부사(어찌씨)인 '발밤발밤'에서 가져온 것으로 한걸음 한걸음 걷는 모양을 형상화한 것이다.
도보여권은 도보여행의 편의를 위한 안내 및 방문 기념 도장 날인을 위한 여행수첩이다. 도보여권 수령방법은 우편 수령과, 방문 수령 두 가지 방법이 있다.
강화군청 문화관광과 032)930-3123로 연락하여 이름, 주소, 전화번호를 남겨 접수하면 1주일 정도 소요되며 일반우편으로 수령이 가능하다.
배부처 |
주소 |
강화버스터미널 |
강화군 강화읍 중앙로 43 |
강화관광플랫폼 |
강화군 강화읍 강화대로 430 중앙시장 B동 3층 |
고인돌관광안내소 |
강화군 하점면 강화대로 994-19 |
마니산관광안내소 |
강화군 화도면 상방리 398-1 |
강화군청 문화관광과 |
강화군 강화읍 강화대로 394, 별관2층 |
강화나들길에는 구간별 두지점(출발지점, 완주지점)에 각 코스별로 특색이 담긴 스탬프가 있어 스탬프를 찍으며 강화나들길의 추억을 간직하고, 내가 걸을 코스를 기록할 수 있다.
코스 안내판, 방향표지판, 화살표, 리본 등이 꼭 필요한 자리 곳곳에 놓여 있다.
헷갈리기 쉬운 곳에는 이중으로 표시가 되어있기 때문에 안내표시가 보이지 않아 길을 잘못 들었다는 생각이 들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주위를 천천히 둘러보면 찾을 수 있다.
코스 |
거리 |
소요시간 |
난이도 |
1코스. 심도역사 문화길 |
18km |
6시간 |
중 |
2코스. 호국 돈대길 |
17km |
5시간 50분 |
하 |
3코스. 고려왕릉 가는 길 |
16.2km |
6시간 |
하 |
4코스. 해가 지는 마을길 |
11.5km |
3시간 30분 |
하 |
5코스. 고비 고개 길 |
20.2km |
6시간 40분 |
상 |
6코스. 화남생가 가는길 |
18.8km |
6시간 |
중 |
7코스. 낙조 보러 가는 길 |
20.8km |
6시간40분 |
중 |
8코스. 철새 보러 가는길 |
17.2km |
5시간 40분 |
하 |
9코스. 교동도 다을새길 |
16km |
5시간 |
중 |
10코스. 머르메 가는길 |
17.2km |
5시간 40분 |
중 |
11코스. 석모도 바람길(보문사가는길 |
16km |
5시간 |
하 |
12코스. 주문도길 |
11.3km |
3시간 |
하 |
13코스. 볼음도길 |
13.6km |
4시간 |
하 |
14코스. 강화도령 첫사랑길 |
11.7km |
3시간30분 |
중 |
15코스. 고려궁성곽길 |
11km |
4시간 |
상 |
16코스. 서해황금들녘길 |
13.5km |
4시간 |
하 |
17코스. 고인돌탐방길 |
12km |
4시간 20분 |
상 |
18코스. 왕골공예마을 가는길 |
15km |
4시간 30분 |
하 |
19코스. 석모도 상주해안길 |
10km |
3시간 30분 |
하 |
20코스. 갯벌보러 가는 길 |
23.5km |
7시간30분 |
중 |
출발 강화버스터미널 -> 풍물시장 -> 강화산성 남문 -> 강화산성 동문 -> 성공회강화성당 -> 용흥궁 -> 고려궁지 -> 북관제묘 -> 강화향교 -> 은수물 -> 강화산성 북문 -> 북장대 -> 오읍약수 -> 연미정 -> 옥계방죽 -> 갑곶성지 -> 도착 갑곶돈대
고려시대의 임시수도로서 도서지역의 특성을 잘 간직하고 있는 강화산성, 고려궁지 , 용흥궁, 강화성공회한옥성당과 아늑한 대산마을 벌판을 보며 연미정으로 가는 길은 옛 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고향 같은 길
출발 갑곶돈대 -> 용진진 -> 용당돈대 -> 화도돈대 -> 오두돈대 -> 광성보 -> 용두돈대 -> 덕진진 -> 도착 초지진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전략적 요충지로써 해안가 철조망은 남북 대립의 상징물이며 5진 7보 53 돈대의 옛 군사적 방위시설을 잇는 국방유적인 호국 돈대길
출발 온수공영주차장 -> 성공회온수성당 -> 길정저수지 -> 이규보묘 -> 석릉 -> 도착 가릉
전등사의 고즈넉한 풍경소리를 들으며 개성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왕릉과 왕비릉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능묘 가는 길
출발 가릉 -> 정제두묘 -> 하우약수터 -> 이건창묘 -> 건평나루(건평항) -> 건평돈대 -> 외포여객터미널 -> 외포어시장 -> 도착 망양돈대
"주자학과 양명학을 절충한 형태로 이광사, 이충익, 이건창, 정인보 등을 길러 내고 박은식, 신채호 등 수많은 민족운동가, 사상가에게 영향을 끼친 강화학파의 절개를 느끼고 건평포구에서의 일몰의 아름다움과 외포리 새우젓 시장의 풍경이 있는 낙조의 길, 건평나루에서 외포리까지 자전거 도로가 개설되어 있어 자전거로 이동 가능"
출발 강화버스터미널 -> 서문 -> 국화저수지 -> 국화야영장 -> 홍릉 -> 오상리고인돌군 -> 내가저수지 -> 내가시장 -> 덕산국민여가캠핑장 -> 곶창굿당 -> 망양돈대 -> 도착 외포여객터미널
강화를 동서로 연결하던 옛길로 고천리에서 나무꾼과 장사꾼들이 등짐을 지고 고비 고개를 넘어 강화장터로 가던 길과 2개의 저수지를 도는 풍경과 운 좋으면 내가시장에서 소박한 시골장을 만날 수 있는 코스
출발 강화버스터미널 -> 강화풍물시장 -> 약수터 -> 선원사지 -> 남산대 -> 삼동암천 -> 환경농업교육관 -> 화남생가 -> 능내촌입구 -> 도착 광성보
강화풍물시장에서 출발하여 논길을 지나 숲길로 들어서면 바로 약수터가 반긴다. 작은 습지와 흔적만 남은 토성이 있다. 선원사를 뒤로 하고 8월에 연꽃축제를 보면 행운이다. 화남생가을 둘러본 후 광성보까지는 한가로운 농촌의 모습을 즐기는 코스
출발 화도공영주차장 -> 내리성당 -> 일만보길 입구 -> 장화리낙조마을 -> 일몰조망지 -> 북일곶돈대 -> 강화갯벌센터 -> 마니산청소년수련원 -> 내리성당 -> 도착 화도공영주차장
화도터미널에서 출발하여 100여년된 내리성당을 지나 마을을 돌아 상봉상 산책로와 갯벌을 보며 도는 코스로 산과 바다 풍경이 어우러진 갯벌해안이 아름답다. 갯벌센터에서 보는 썰물 때 넓은 갯벌과 겨울에는 저어새 등 철새들을 탐조할 수 있는 코스
출발 초지진 -> 초지대교 -> 황산도선착장 -> 소황산도주차장 -> 섬암교 -> 동검도입구 -> 선두5리 어판장 -> 후애돈대 -> 선두리 해안경관마을 -> 도착 분오리돈대
초지진에서 황산어시장을 지나 황산도를 도는 산책길과 상쾌한 바람을 맞는 제방길, 그리고 들고 나는 물길로 형성된 갯벌계곡과 넓은 갯벌, 선과 산의 어울림이 최고인 도보여행코스
출발 월선포 선착장 -> 교동향교 -> 화개사 -> 화개산 정상 -> 조선시대한증막 -> 대룡시장 -> 남산포 -> 교동읍성 -> 동진포 -> 도착 월선포선착장
월선포를 출발하여 발길이 닿지 않던 숲길을 따라가면 국내 최초의 수묘로 알려진 교동향교의 고풍스러운 솟을삼문이 맞이하고, 이색이 머물렀던 화개사를 지나 화개산 정상에 오르면 교동섬 전체가 한눈에 들어온다.
출발 대룡시장 -> 난정저수지 -> 조선시대한증막 -> 수정산 -> 금정굴 -> 애기봉 -> 죽산포 -> 머르메 -> 양갑리 마을회관 -> 미곡종합처리장 -> 도착 대룡시장
6.25때 활주로로 사용하였던 곧게 벋은 도로를 따라 드넓게 펼쳐진 교동평야를 가로지르면 거대한 호수를 연상케 하는 난정저수지를 만난다. 평범했던 선조들의 숨결이 유적으로 남아 있고 섬을 지키려 했던 역사가 이야기로 전해지는 마을로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머르메 가는 길은 옛사람들의 일상이 풍경되어 남아있는 코스
출발 석포여객터미널 -> 매음리 -> 어류정항 -> 민머루해변 -> 장곶항 -> 어류정수문 -> 도착 보문사
1.41km의 석모대교를 건너면 우리나라 3대 관음도량중 하나인 보문사와 석모도 미네랄온천이 있는 석모도에 도착한다. 어류정항까지 길게 이어지는 제방길 좌우로 펼쳐지는 산과 바다의 풍광이 마음을 시원하게 씻겨 주는 힐링 코스
출발 주문도선착장 -> 배너머고개 -> 주문저수지 -> 서도 초.중.고 입구 -> 주문진 -> 서도중앙교회 -> 해당화 군락지 -> 앞장술해변 -> 살꾸지 -> 뒷장술해변 -> 고마이 -> 대빈창해변 -> 도착 주문도선착장
외포항에서 한 시간 반을 걸려 도착하는 주문도는 한적하다. 작은 언덕을 넘으면 마을 중앙에 한옥으로 지은 교회가 있다. 교회를 지나 해안가에 다다르면 해당화 군락이 펼쳐진다. 밀물때는 섬 안으로 썰물때는 해안으로 가야 한다. 넓은 갯벌과 한적한 백사장을 걷다 보면 나만의 세계로 빠져든다.
출발 볼음도선착장 -> 물엄곶 -> 조개골해변 -> 영뜰해변 -> 죽바위 -> 서도은행나무 -> 불음저수지 -> 봉화산 -> 당아래마을 -> 도착 불음도선착장
외포항에서 한 시간을 넘겨 도착한 볼음도는 조용하다, 밀물때는 섬 안으로 썰물때는 해안으로 가야 하며, 넓은 갯벌과 백사장을 걸으면 서해안 어느 곳보다 좋으며, 영뜰해수욕장에서는 숲길로 걷는 곳이 좋고, 여름에 고은 백사장에서 잠시 신을 벗고 맨발로 걷는 것은 도보여행의 참맛을 느끼게 한다.
출발 용흥궁 -> 청하동약수터 -> 남장대 -> 찬우물약수터 -> 도착 철종외가
강화도령 첫사랑길은 원범이 강화도에서의 귀양살이 중 강화도 처녀 봉이와 나누었던 풋풋한 사랑의 흔적을 찾아가는 도보 여행길
출발 강화산성 남문 -> 청하동약수터 -> 남장대 -> 국화저수지 -> 강화산성 서문 -> 강화산성 북문 -> 북장대 -> 도착 강화산성 동문
남문을 출발하여 청하동약수터를 지나 남장대에 오르면 강화읍 주변이 한눈에 들어온다. 국화저수지 산책로를 걷고 연무정 옛터에서 잠시 쉬고 서문을 돌아보고 새로운 기분으로 다시 북문을 지나 북장대에 오르면 강화읍을 남쪽과 북쪽에서 보는 풍경이 다름을 느낄 것이다. 고려궁 성곽과 동/서/남/북문을 돌아보는 코스이다.
출발 창후선착장 -> 망월돈대 -> 계룡돈대 -> 용두레마을 -> 황청저수지 -> 강화유스호스텔 -> 망양돈대 -> 도착 외포여객터미널
창후리버스정류장을 출발하여 제방길로 들어서면 양쪽의 벌판과 바다풍경을 보며 걷는다. 계룡돈대에서의 휴식 후 용두레마을의 소담스런 시골풍경을 감상하고 덕산산림욕장 가는 언덕길로 들어서면 숲이 반긴다. 몸과 마음을 열고 잠시 자연과 소통해 본다. 5코스와 같은 구간으로 곶창굿당에서 잠시 쉬면서 외포항을 감상할 수 있다. 수산물센터에 이르면 방금 자연에서 돌아와 세속에 있음을 느끼게 한다.
출발 강화지석묘 -> 점골지석묘 -> 삼거리고인돌 -> 고천리고인돌 -> 낙조대 -> 적석사 -> 도착 오상리고인돌
강화지석묘를 둘러본 후 출발하여 점골, 삼거리, 고천리, 오상리 등 고인돌을 탐방하는 코스로 해넘이가 절경인 낙조대를 거쳐 적석사로 내려 오는 길이다. 숲으로 이루어진 능선길은 오름과 내림이 좋아 등산로와 산악자전거코스로도 이용한다. 오상리고인돌에서 끝나면 내가저수지 버스정류장까지 나와야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출발 강화역사박물관 -> 5층석탑 -> 석조여래입상 -> 양오저수지 -> 화문석문화관 -> 다송천수문 -> 도착 강화역사박물관
강화역사박물관을 출발하여 5층석탑을 거쳐 석조여래입상으로 향하는 길이지만 여유있게(1시간소요) 봉천산에 오르면 강화도 북단과 개성 송악산을 조망할 수 있다. 석조여래입상부터 양오저수지까지는 포장길이라 다소 피로감이 있다. 5월 초엔 매화마름을 8월에는 왕골을 볼 수 있다. 화문석문화관에서의 체험은 휴식과 선물을 함께 준다. 다송천을 지나 돌아 오는 길은 피로감을 없애주는 힐링의 숲길이다.
출발 동촌 -> 석모나루 -> 마을버스종점 -> 새넘어 -> 도착 마을버스종점
석포여객터미널에서 버스시간이 맞지 않으면 차도를 따라 걸을 수 밖에 없지만 인도가 없어 다니는 차량들을 조심해야 한다. 해안제방길 중간에 잘 살펴보면 의외의 풍경들을 볼 수 있다. 해안길이 다소 지루하지만 이곳에서는 강화도와 교동도가 한눈에 들어 오고 멀리 보이는 교동연륙교도 볼만하다. 상주산산길을 여유있게 걸으면서 마지막 새넘어 고개가 고비다. 반드시 버스종점 출발시간을 맞춰야 편하게 여행한다.
출발 분오리돈대 -> 동막해변 -> 송곶돈대 -> 미루돈대 -> 갯벌센터 -> 북일곶돈대 -> 일몰조망지 -> 만보길입구 -> 내리성당 -> 도착 화도공영주차장
풍광이 수려한 분오리돈대에서 출발하여 제방길을 걷는 아름다운 해변코스로 동막해변을 지나 넓게 펼쳐진 갯벌과 철새서식지가 재미있는 볼거리다. 갯벌센터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북일곶돈대와 일몰조망지를 거쳐 아늑한 상봉 일만보길을 지나서 화도공용버스터미널에 도착하면 강화나들길 중 가장 긴 20코스의 도보여행을 마치게 된다.
강화나들길 20개 코스 310.5km를 완주하여 20개의 스탬프를 모두 획득한 도보여권 완주 날짜 기록과 스탬프 찍은 모든 페이지 사진을 강화나들길 카페 완주인증서 신청방에 올리고 비밀 댓글로 이름, 생년월일, 성별, 배송받을 주소, 연락처를 비밀 댓글로 작성하면 우편으로 완주 인증서와 완주 기념품(배지, 쌀 등)을 받을 수 있다.
- 끝 -
국립공원 스탬프투어 총정리(소개, 참여방법, 완주 기념품) (0) | 2021.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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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바우길 스탬프투어(코스소개, 참여방법, 완주 기념품) (0) | 2021.0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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