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엔지니어 & 개발자 로엘이

14개의 코스 114km의 길이로 구성된 고양 "힐링" 누리길은 도심 생활 속에 지친 우리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로드로, 평소에는 특별함을 느끼지 못했던 산과 들, 돌, 나무 등이 흥미로운 역사·문화 이야기로 소개되며, 느린 걸음을 통해 사람과 사람이 만나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공간을 의미한다.

자연과 인간이 함께 숨 쉬는 전원의 도시, '고양'을 좋은 살마들과 함께 누리며 소주안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길이다.

고양누리길 스탬프함, 스탬프북

고양누리길에는 총 20곳에 스탬프북이 비치되어 있는 스탬프함이 설치되어 있다. 스탬프를 찍으며 고양 누리길의 추억을 간직하고, 내가 걸은 코스를 기록하며, 스탬프와 함께 걸음걸음마다 숨겨진 이야기를 따라 고양누리길을 직접 느껴 볼 수 있다.

고양누리길 안내표시

고양 누리길에는 종합안내판, 이정표(날개형, 말뚝형,걸이형), 바닥 사인, 노랑&파란 리본 다양한 안내표시가 있다. 갈림에 접어들면 해당 표식을 따라 탐방할 수 있다.

코스소개

코스

거리

소요시간

1코스 북한산누리길(둘레길)

6.97km

2시간 20

2코스 한북누리길

6.5km

2시간 10

3코스 서삼릉누리길

8.28km

2시간 15

4코스 행주누리길

11.9km

3시간 20

5코스 행주산성역사누리길

3.7km

1시간 30

6코스 평화누리길

11km

2시간 40

7코스 호수누리길

6.24km

1시간 55

8코스경의로누리길

7.24km

1시간 50분

9코스 고봉누리길

6.72km

2시간 30

10코스 견달산누리길

10.2km

3시간 25

11코스 송강누리길

6.6km

1시간 40

12코스 고양동누리길

7.1km

2시간 40

13코스 오선누리길

5.7km

1시간 25

14코스 바람누리길

15.5km

3시간 50

고양 누리길의 14개의 코스의 구간별 정보는 위와 같고, 각각의 거리와 예상 소요시간이 다르므로 출발하기 전 컨디션에 따라 코스를 선정하여 가는 것이 좋다.

1코스 북한산누리길 (고양시 최고봉! 북한산을 품고 걷는 역사의 길!)

북한산둘레길 중 내시묘역길에서 충의길로 이어지는 코스이다. 국내 최대 내시묘가 위치한 내시묘역길은 오르막이 전혀 없고 호젓한 시골길을 거니는 듯 조용하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책할 수 있는 길이다. 효자길, 백운대, 인수봉 등 고양시 관할 명봉들이 한눈에 보이는 충의길까지 다양한 스토리텔링과 아름다운 풍경을 간직한 고양시의 아름다운 숲길이다.

세부 코스는 고양시계에서 출발해 -> 사기막골삼거리-> 효자비입구->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 북한산입구에서 마무리된다.

2코스 한북누리길 (한북정맥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숲 속 오솔길!)

한북정맥의 산줄기로 북한산 효자 계곡에서 발원하여 한강까지 흐르는 창릉천을 따라 고즈넉한 마을길이 열리고, 고양시 최초의 북한산 일대 유일한 온천이 손님들을 맞고 있다. 스님들이 넘나들었다는 중고개를 너머 하늘에서 선녀가 내려왔다는 옥녀봉에 숨 가쁘게 오르면 북한산의 장엄한 비경에 또 한 번 놀란다. 걷는 내내 단풍이 아름다운 복자기나무와 참나무 숲길은 마음속 깊은 곳까지 힐링의 연속이다

세부 코스는 북한산부근에서 출발해 -> 북한산온천-> 옥녀봉-> 오금상촌공원-> 오동나무쉼터-> 여석정-> 등산로입구-> 삼송역에서 마무리된다.

3코스 서삼릉 누리길 (연인과 함께 걷고 싶은 아름다운 길)

한적한 산길을 걷는 평화로움과 세계문화유산 서삼릉을 답사하는 체험학습도 겸할 수 있다. 원당역 인근 행주기씨 제실 앞을 지나면 서삼릉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숲길이 나오고 넓고 평평한 서삼릉 진입로가 나온다. 천일(솔개)약수터에서 시원한 약수 한잔 마시고 한북정맥 산길에 오르면 푸근한 숲길이 시작된다.

세부 코스는 삼송역에서 출발해 -> 솔개약수터 -> 서삼릉,원당종마목장,농협대학-> 한국스카우트연맹 중앙훈련원-> 수역이마을먹거리촌-> 원당역에서 마무리된다.

4코스 행주누리길 (산, 들, 하천이 이어지는 낭만적인 길!)

숲길과 물길, 도시와 농촌이 이어지는 아름다운 길이다. 성라공원 숲을 지나 성사천 물길을 따라가면 임진왜란의 3대 첩지인 행주산성과 고양시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인 강매석교 등 다양한 명소들이 걷기의 여정을 풍성하게 한다. 11.9km에 이르는 다소 긴 길이지만 행주산성에 담긴 역사 이야기까지 고루 담아볼 수 있는 길이다.

세부 코스는 원당역에서 출발해 -> 성라공원(국사봉)-> 배다골테마파크-> 성사천-> 강매동(봉대산)-> 강매석교-> 행주산성에서 마무리된다.

5코스 행주산성역사누리길 (가족과 함께 걷고 싶은 사랑나눔 길!)

대첩문에서 출발해 충장사, 충의정, 대첩비, 진강정, 팔각초소전망대, 시정연수원을 거쳐 다시 대첩문으로 돌아오는 순환코스이다.

분단 반세기만에 일반인에게 공개된 한강변 철책선의 아름다운 오솔길과 한강의 풍광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세부 코스는 대첩문에서 출발해 ->충의정-> 대첩비-> 진강정-> 팔각초소 전망대-> 시정연수원-> 대첩문에서 마무리된다.

6코스 평화누리길 ('평화통일특별시' 고양에서 만나는 특별한 길!)

행주산성에서 시작해 옛 행주나루터가 위치했던 행주대교 아래를 지나 도심 속 전원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오는 농로로 이어지고 물과 호수의 상징인 ‘호수공원’까지 이어지는 풍요로운 길로 한강 하구 습지보호 구역인 장항습지를 엿보며 걸을 수 있는 코스다. 전면 철거되지 않아 아쉬울 순 있지만 자연생태계의 보석 장항습지의 우수한 생태환경을 감상하기에는 충분하다.

세부 코스는 고양시정연수원에서 출발해 -> 원능친환경사업소-> 선인장전시관-> 노래하는 분수대에서 마무리된다.

7코스 호수누리길 (젊음과 열정을 찾을 수 있는 축제의 길!)

고양시 관광특구로 지정된 일산문화공원~라페스타~호수공원~웨스턴돔을 따라 걷는 도심형 코스이다.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여행 1001’여행지에 선정된 동양 최대 인공호수 ‘호수공원’, 365일 신나는 축제 가득한 스트리트형 테마쇼핑몰 ‘라페스타’, 현대식 전통시장 ‘웨스턴돔’을 둘러보면 자연스레 생동감이 느껴지는 코스이다.

세부 코스는 노래하는 분수대에서 출발해 -> 라페스타-> 웨스턴돔-> 호수공원에서 마무리된다.

8코스 경의로누리길 (옛 애인과 걷고 싶은 경의선 철길!)

일산 도심 대표적 산인 정발산과 경의선을 따라 조성한 코스이다. 정발산공원의 평심루에 올라 도심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고, 이어서 조선시대의 개성과 경기도 서해안 지방의 가옥 양식인 밤가시 초가, 그리고 전통 재래시장인 일산시장을 다녀 올 수 있다. 1906년 건설될 당시 용산에서 신의주를 연결했던 경의선을 따라 녹지대가 4km 이어지고 고봉누리길(황룡산)과 연결된다.

정발산 주변으로 전문공연예술센터인 아람누리가 있어 오페라,음악회,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세부 코스는 정발산역에서 출발해 -> 평심루-> 밤가시공원-> 일산역-> 탄현역-> 황룡산입구에서 마무리된다.

9코스 고봉누리길 (‘전국 10대 아름다운 숲길’에 빛나는 이야기 길!)

고봉산을 넘어 황룡산까지, 나지막한 두 산을 넘는 길이다. 자연의 보고인 안곡습지공원을 지나면 깔끔하게 정리된 숲속공연장이 나오고 고봉산 등산로가 시작된다. 산으로 오르는 길에 만경사, 영천사 등 오래된 사찰을 둘러볼 수 있고 고봉산 정상을 넘어 큰 도로를 건너면 황룡산이다. 고려 명장 박서장군과 조선 충신 박순선생을 모신 용강서원을 지나면 시골정취 가득한 상감천마을이 나온다.

세부 코스는 안곡초등학교에서 출발해 -> 안곡습지공원-> 안동장씨모역(장희빈가족묘역)-> 만경사-> 영천사-> 금정굴-> 용강서원-> 상감천마을에서 마무리된다.

10코스 견달산누리길 (일산과 덕양을 연결하는 화합과 만남의 길!)

일산과 덕양을 연결하는 길로 진밭에서 시작해 문봉동 낚시터, 견달산 사격장, 쥬라리움까지 연결된다. 견달산은 해발 138.7m의 산이며 이곳을 뒤로하고 걷다보면 배다리누리길과 송강누리길의 분기점이 나오는데 송강누리길 방향으로 가면 쥬라리움, 배다리누리길 방향으로 가면 고려공왕왕릉이 나온다.

세부 코스는 진밭에서 출발해 -> 문봉낚시터-> 사리현은행안길-> 고려공왕왕릉-> 쥬라리움에서 마무리된다.

11코스 송강누리길 (풍광이 아름다운 하천변 메타세콰이어 길!)

북한산과 어우러진 풍경이 장관인 공릉천 물줄기를 따라 걷는 평화로운 길이다. 쥬라리움에서 출발해 공릉천 원당교를 지나면 아름드리 메타세쿼이아가 장관을 이루는 가로수길을 걸을 수 있다. 공릉천 물길과 전원마을을 따라 걷다보면 조선조 가사문학의 대가 송강정철 선생이 시를 지었던 송강마을과 월산대군사당을 볼 수 있다.

세부 코스는 쥬라리움에서 출발해 -> 원당교-> 메타세콰이어길-> 송강문학관-> 월산대군사당에서 마무리된다.

12코스 고양동누리길 (“아빠! 최영 장군이 되고 싶어요!” 꿈과 희망의 길!)

충신 최영 장군의 아담한 묘와 그 묘로 이어지는 예쁜 숲길을 걸을 수 있다. ‘내 무덤에 풀 한 포기 나지 않을 것’이라는 최영 장군의 예언처럼 묘는 잔디가 없는 적분이었으나 후손의 정성으로 현재는 잔디가 자라나 있다. 장군묘의 고개 하나를 넘으면 고양향교와 중남미문화원이 있고, 누리길 코스는 아니지만 그 아래쪽에 중국 사신들의 숙박장소였던 벽제관지터가 있다. 고양동에서 큰 도로를 건너면 나즈막한 산을 넘어 선유랑마을을 만날 수 있다.

세부 코스는 필리핀참전비에서 출발해 -> 성령대군사적지-> 최영장군묘-> 고양향교-> 중남미문화박물관-> 메타세콰이어길-> 선유랑체험마을-> 안장고개에서 마무리된다.

13코스 오선누리길 (시골 풍경을 다박다박 걷는 정겨운 길!)

오선 누리길은 고양시 덕양구 오금동과 선유동을 연결하는 누리길 이다. 길 이름은 오금과 선유에서 한 글자씩 따서 붙인 것으로 산과 마을, 하천, 공원, 논과 밭을 볼 수 있다. 걷는 도중에 북한산, 공릉천, 흙길 고개, 도시공원이 있어 지루하지 않으며 고양동 누리길과 한북 누리길이 연결되어 걷는 거리를 조절할 수 있다. 숲길을 거쳐 하천의 다리를 건너 걷다보면 아쿠아 스튜디오가 보인다. 고양정수장이었던 장소를 2011년 아쿠아 스튜디오로 바꾸며 각종 드라마와 ‘해운대’ 등 영화의 수중 장면이 이곳에서 촬영되고 있다. 이곳을 지나면 한적한 시골길이 펼쳐지고 산길을 올라 한북누리길과 연결된다.

세부 코스는 안장고개에서 출발해 -> 신선유교-> 아쿠아스튜디오-> 봉오재-> 효자동산막골에서 마무리된다.

14코스 바람누리길 (북한산과 한강의 맑은 기운을 잇는 자연의 길!)

북한산 ~ 창릉천 ~ 한강을 이어주는 고양의 녹지축, '자연의 길'이다. 시점과 종점 일부 구간이 한북누리길, 행주누리길과 겹쳐지며, 북한산과 한강의 맑은 정기를 받을 수 있다. 북한산을 바라보고 걸으면 아름다운을 느낄 수 있고 반대로 한강을 향해 걸으며 시원한 바람의 향기를 느낄 수도 있다.창릉천변을 따라 펼쳐진 녹지공간을 바라보면 '자연의 길'이라는 느낌이 자연스레 든다.

세부 코스는 북한산성입구에서 출발해 -> 지축역-> 덕수공원-> 달걀부리어린이공원-> 도래울의장대공원-> 고양행주수위관측소에서 마무리된다.

 

완주 인증서 발급 방법

고양누리길 14개의 코스를 완주하여 19개 스탬프와 고양누리길 탐방객 지원센터에 위치한 완주 스탬프를 모두 찍고 스탬프북에 표시된 3곳에서 인증사진을 촬영하면 고양누리길 완주증서와 배지를 수령할 수 있다. 완주증서 발급 방법은 현장 발급과, 우편신청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방문 수령

고양시청 녹지과로 방문해 고양시청 녹지과에 방문하여 수령이 가능하다. 고양시청 녹지과는 시청 본관이 아닌 소방서 앞 별관에 있다.

우편신청

스탬프북을 고양시청 녹지과[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고양시청로 10 (주교동, 고양시청 녹지과)]로 우편 보내고,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고양누리길 채팅창에 인증사진을 전달하면 우편으로 완주증서 및 완주 배지가 배송된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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