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둘레길은 서울을 한 바퀴 휘감는 총 157km의 길이로 8개의 숲길, 하천길, 마을길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코스는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용이하며 각각의 코스에 대해 난이도가 명시되어 있어 등산을 처음 시작하시거나 체력이 약하신 분들도 난이도를 고려하여 참여할 수 있고, 대중교통으로도 접근하기 쉬우며 주로 경사가 심하지 않은 흙길로 되어 있어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 둘레길 안내지도, 스탬프 북 받는 방법
배부처
연락처
서울 둘레길안내센터 (창포원)
779-7902~4
서울시청 1층 열린 민원실
2133-7904~5
서울 둘레길안내센터 (양재)
070-4465-7905
아차산 관리사무소
450-1655
관악산 관리사무소
879-6561
서울 둘레길 안내지도, 스탬프북 수령 장소는 서울 둘레길 안내센터 (창포원), 서울시청 1층 열린 민원실, 서울 둘레길 안내센터 (양재), 아차산 관리사무소, 관악산 관리사무소 5곳이 있다. 스탬프북이나 안내지도가 없을 수 있으니 미리 전화 문의 후 찾아가는 것이 좋다.
스탬프 시설
서울 둘레길에는 우체통을 재활용한 총 28곳에 스탬프 시설이 있다. 스탬프를 찍으며 서울 둘레길의 추억을 간직하고, 내가 걸은 코스를 기록하며, 스탬프와 함께 걸음걸음마다 숨겨진 이야기를 따라 서울을 직접 느껴 보실 수 있다.
둘레길 안내판
서울 둘레길에는 9가지의 안내판이 있다. 갈림에 접어들면 해당 안내판을 따라 탐방할 수 있다.
코스 소개
코스
거리
소요시간
난이도
1코스-수락·불암산 코스
18.6km
8시간 40분
고급
2코스-용마·아차산 코스
12.4km
5시간 10분
중급
3코스-고덕·일자산 코스
26.1㎞
9시간
초급
4코스-대모·우면산 코스
17.9㎞
8시간
중급
5코스-관악산 코스
12.7㎞
5시간 50분
중급
6코스-안양천 코스
17.8㎞
4시간 20분
초급
7코스-봉산·앵봉산 코스
17km
6시간 30분
중급
8코스-북한산코스
34.5km
17시간
중급
서울 둘레길의 8개 코스의 구간별 정보는 위와 같고, 각각이 난이도와 거리 예상 소요시간이 다르므로 출발하기 전 컨디션에 따라 코스를 선정하여 가는 것이 좋다.
8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나 각각의 코스별로 2~5개로 나뉜 세부코스가 존재한다.
1코스-수락·불암산 코스
노원구와, 도봉구 지역 18.6km를 탐방하는 서울 둘레길의 1코스는 약 5시간 50분이 소요되는 고급 난이도로 수락산과 불암산을 통과하는 노선이다. 산의 정상을 통과하는 것이 아닌 둘레를 통과하여 산림욕을 즐길 수 있고, 채석장 부지의 전망대에서 뛰어난 전망을 볼 수 있다.
세부코스는 도봉산역에서 출발해->서울창포원->상도교->벽운동 계곡->노원골->채석장 전망대->당고개공원 갈림길->학림사->덕릉고개->철쭉동산 넓은 마당->경수사->성관사->넓적 바위->학도암->태릉-> 화랑대역으로 마무리된다. 당고개공원 갈림길 -> 넓은 마당까지는 산길, 마을길 중 선택하여 탐방할 수 있다. 산길은 1코스를 고급 난이도로 만든 길로 난이도가 있는 길이다.
스탬프 시설(우체통)은 서울창포원 관리사무소 앞, 불암산 우회 코스 갈림길(산길, 마을길 합류지점), 화랑대역 4번 출구 앞 공원 3 군대에 존재한다.
2코스-용마·아차산 코스
광진구와 중랑구 지역 12.4km를 탐방하는 서울 둘레길의 2코스는 약 5시간 10분이 소요되는 중급 난이도로 묵동천, 망우산, 용마산, 아차산을 통과하는 노선이다. 산 능선을 따라 산책하는 코스로 서울 둘레길 중 전망이 가장 뛰어난 코스이며, 용마산과 아차산은 정비가 잘되어있는 편안한 트래킹이 가능하고. 애국지사가 잠들어 있는 망우묘지공원, 아차산 보루 등 역사 문화 자원이 충분하다.
스탬프 시설(우체통)은 화랑대역 4번 출구 앞 공원, 용마산 깔딱 고개 쉼터, 아차산 관리사무소 앞 3 군대에 존재한다.
3코스-고덕·일자산 코스
강동구와 송파구 지역 26.1km를 탐방하는 서울 둘레길의 3코스는 약 9시간이 소요되는 초급 난이도로 한강, 고덕산, 일자산, 성내천, 문정 근린공원, 탄천을 경유하는 노선이다. 강길, 숲길, 하천길이 모두 포함되어 서울시의 자연경관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코스이다. 또한 숲길은 높지 않은 고도로 수월한 산행이 가능하며, 주변의 역사문화관광지가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어 볼거리 또한 풍부하다. 코스가 긴 편으로 소요시간이 다소 걸리지만 비교적 평탄한 지형으로 트레킹을 하기에 무리가 없다.
스탬프 시설(우체통)은 광진교 초입, 일자산 초입 (고덕역 4번 출구 260m 앞 공원), 방이동 생태경관보전지역사무소 앞, 탄천 끝부분 4 군대에 존재한다.
4코스-대모·우면산 코스
강남구와 서초구 지역 17.9km를 탐방하는 서울 둘레길의 4코스는 약 8시간이 소요되는 중급 난이도로 대모산, 구룡산, 우면산을 경유하는 노선이다. 대부분 산행코스지만 높지 않은 고도로 수월한 트레킹이 가능하며 산림자연자원이 풍부하고 서울시 조망이 매우 좋다. 또한 구룡산과 우면산 사이의 여의천, 양재 시민의 숲, 양재천을 경유하는 길은 주변 경관이 좋으며, 평탄하고 아늑한 산책로로 간편한 트레킹이 가능하다. 출발지인 수서역과 도착지인 사당역은 대중교통의 접근성이 아주 편리하다.
세부코스는 수서역에서 출발해->대모산->구룡산->여의천->양재 시민의 숲->우면산->사당역으로 마무리된다.
스탬프 시설(우체통)은 대모산 초입, 양재 시민의 숲 안내소 옆(윤봉길 의사 기념관 앞 안내소), 우면산 끝부분 3 군대에 존재한다.
5코스-관악산 코스
관악구와 금천구 지역 12.7km를 탐방하는 서울 둘레길의 5코스는 약 5시간 30분이 소요되는 중급 난이도로 관악산, 삼성산을 경유하는 노선이다. 서울의 대표적 명산인 관악산의 둘레길을 따라서 걷는 코스로 자연경관이 매우 훌륭하고 곳곳의 역사문화유적이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어 볼거리 또한 매우 풍부하다. 대부분의 구간이 숲길로 비교적 난이도가 있는 코스지만 서울의 산림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코스이기도 하며 낙성대, 천주교 삼성산 성지, 사찰 등 역사문화 자원이 풍부하다.
스탬프 시설(우체통)은 관악산 입구 화장실 앞(관음사 아래), 관악산 안내소 앞, 관악산 초입 3 군대에 존재한다.
6코스-안양천 코스
강서구와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지역 17.8km를 탐방하는 서울 둘레길의 6코스는 약 4시간 30분이 소요되는 초급 난이도로 안양천, 한강을 경유하는 노선이다. 서울 둘레길 중 유일하게 야간 이용이 가능하며, 다소 길지만 계절별 다양하게 변화는 모습이 아름다우며, 지하철역이 곳곳에 위치하고 있어 대중교통의 접근이 편리하고, 전 구간이 평탄한 지형으로 수월한 트레킹이 가능하다. 서울의 하천과 한강을 만끽할 수 있어 숲길이 대부분인 다른 코스와 차별화가 된다. 곳곳에 운동시설, 산책로, 편의시설, 휴게시설 등이 다수 위치하고 있다.
스탬프 시설(우체통)은 석수역 앞, 구일역 앞, 황금내근린공원 화장실 앞 3 군대에 존재한다.
7코스-봉산·앵봉산 코스
마포구와 은평구 지역 17km를 탐방하는 서울 둘레길의 4코스는 약 6시간 30분이 소요되는 중급 난이도로 과거의 난지도로 유명한 지금의 노을공원, 하늘공원을 통과하고 2002년 이후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월드컵경기장을 지나 봉산, 앵본산을 경유하는 노선이다. 봉산과 앵봉산은 특별한 트래킹 기술을 요하지는 않으며 급한 경사지와 통과하기 어려운 곳은 정비가 잘 되어 있음에 따라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봉산과 앵봉산은 수국사, 서오릉 등 역사적 유산이 많아 볼거리가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스탬프 시설(우체통)은 가양대교 시작점, 증산 체육공원 화장실 앞, 앵봉산 초입 3 군대에 존재한다.
8코스-북한산코스
강북구와 도봉구, 성북구, 은평구, 종로구 지역 32.5km를 탐방하는 서울 둘레길의 8코스는 약 17시간이 소요되는 중급 난이도로 서울 둘레길 중 가장 긴 북한산 둘레길을 이용하는 노선으로 이미 개통이 된 곳으로 이용하여 정비가 잘되어 있다. 대체적으로 경사가 급하진 않지만 약간의 코스에서 어려움이 있다. 또한 산 코스임에도 노선이 길어 하루 동안 코스를 통과할 수는 없다. 8코스는 대체적으로 사찰과 문화재뿐만 아닌 계곡 등의 자연적 요소 등이 분포되어있어 볼거리가 다양한 코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