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엔지니어 & 개발자 로엘이

국립공원 스탬프 투어 첫 번째 계룡산 국립공원

관심 갖고 있던 국립공원 스탬프 투어의 여권이 다시 배부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국립공원 중 가장 가까이 있는 북한산 사무소에 연락하여 여권 재고 확인 후 북한산성 탐방지원센터와 둘레길탐방지원센터에 방문하였으나 두 번 다 수령할 수 없었다. 북한산 사무소에서 1일 배부량을 정하여 각 시설에 배부한다고 하는데 도착하기 조금 전에 단체 관광객들이 모두 수령해갔다고 한다. 이대로는 이번 배부에도 여권을 수령할 수 없다 생각하여 계룡산으로 눈길을 돌리게 되었다.

 

계룡산사무소에 문의를 통하여 수통골탐방지원센터에 충분한 여권이 있다는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수통골 탐방지원센터 가는 방법

집 -> 대전역 KTX 탑승

대전역 -> 중앙시장 정류장 도보 이동 약 500m

중앙시장 -> 수통골기점지 103번 버스 탑승

수통골기점지 -> 수통골 탐방지원센터 도보 이동 약 700m

 

103번 버스 배차 간격 약 15분

 

계룡산 국립공원 스탬프 투어 후기

수통골탐방지원센터에 도착해 직원분에게 스탬프 투어 여권을 받으러 왔다고 말씀드렸더니 여권이 모두 소진되었다고 하셔서 이번에도 여권 수령을 실패구나 하고 근처 관람이나 하고 가려고 발걸음을 옮기려는데 직원분이 장난이셨다며 여권을 꺼내시고 계룡산 스탬프를 찍은 후 주셨다.

 

이런 걸로 왜 장난을 치시나 하는 생각이 잠시 들었으나 드디어 여권을 수령했다는 생각이 더 크다 보니 기분이 너무 좋았다.

 

여권을 수령하고나서야 보이던 자동기상 관측 장비와 계룡산 국립공원 안내도

 

목표였던 여권 수령을 완료하고, 탐방로를 따라 주변을 간단히 관광하고 복귀했다.

 

마무리

국립공원 스탬프투어 여권을 3번째 시도만에 수령하고 수통골을 즐거운 마음으로 관람할 수 있었다. 여권 수령을 목표로 첫 번째 국립공원을 선정하신다면 유동인구가 많은 국립공원 시설보다는 사무소에 문의하여 외진 국립공원 시설에 문의 후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마무리한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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