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엔지니어 & 개발자 로엘이

뚜벅이의 네 번째 서울미래유산 스티커 투어

진행 중인 서울미래유산 스티커 투어 완주를 위해 스탬프 여권을 확인하여 일요일에 방문이 가능한 코스를 정해 출발했다.

 

스티커투어 계획

-> 수유역 지하철 탑승

수유역 -> 국립재활원 강북 01번 버스 탑승

국립재활원 -> 문익환 통일의 집 도보 이동

문익환 통일의집 -> 4.19 민주묘지 도보 이동

4.19 민주묘지 -> 둘리뮤지업 1119번 버스 탑승

둘리 뮤지엄 -> 소피아호텔 도봉 07번 버스 탑승

소피아호텔 -> 함석헌 가옥(기념관) 도보이동

함석헌 가옥(기념관) -> 도봉구민회관 도보 이동

도봉구민회관 -> 홍파초등학교 141번 버스 탑승

홍파초등학교 -> 홍릉문화복지센터 도보 이동

홍릉문화복지센터 -> 세종대왕기념관 도보 이동

세종대왕 기념관 -> 홍릉숲 도보 이동

홍릉숲 -> 고려대역 도보 이동

고려대역 -> 집 지하철 탑승

 

문익환 가옥(통일의 집)

1966년 준공되어1994년까지 민주화와 통일 운동에 힘썼던 문익환 목사가 작고할 때까지 거주한 곳이다.

2018 6 1일 문익환 목사 탄생 100주년을 맞아 시민들의 모금으로 1900년대 문익환 목사가 살았던 시기의 모습으로 복원하여 문익환 통일의 집 박물관으로 재개관하여 문익환 목사의 자취를 되새겨 볼 수 있고, 1970년대 이후 민주화운동과 통일운동 논의의 장이라는 상징성과 역사성을 띤 상징적 공간이다.

사전 예약을 한 후 예약한 시간에 방문하면 입구에 비치된 스티커함에서 스티커를 수령할 수 있다.

 

4.19 민주묘지

1992년 기공식을 갖고 1963년에 준공된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4.19 민주화 운동의 희생자 199위가 안장된 묘지다. 중앙에는4.19 혁명의 기상을 상징하는 7척 높이의 탑주 일곱 개가 우뚝 솟아 있고, 주위에는 수호신상 및 20개의 만장이 설치되어 있다.

4.19 혁명기념관에 위치한 스탬프함에서 스티커를 수령할 수 있다.

 

4.19 민주묘지 관람을 마치고 인근의 모모떡볶이에서 간단히 점심을 해결했다.

 

[4.19민주묘지 분식집] 국물떡볶이 맛집 모모떡볶이

모모떡볶이 스티커 투어를 하며 4.19 민주묘지를 다녀온 후 점심시간이 되어 카페거리 인근에 위치한 모모떡볶이에 들리게 됐다. 모모떡뽁이 외관 모모떡뽁이 메뉴 떡볶이, 로제 떡뽁이, 짜장 떡

jesc1249.tistory.com

함석헌 가옥(기념관)

1973년 준공되어 1983 ~ 1989년까지 한국의 간디라 불릴 만큼 독립운동과 민주화, 인권운동에 헌신한 인권운동가 한석헌이 아들 부부와 함께 말년을 보낸 장소로 민권운동가 함석헌의 자취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지하 1층, 지상 1층의 시멘트블럭조 및 연화조 건물로 가옥의 원형을 최대한 보전하면서 참관객 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을 마련하여 함석헌이 생활했던 1층은 전시실로 바뀌었고, 창고로 사용하던 지하 1층과 앞마당의 유리온실은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다.

전시공간의 안내데스크에 문의하면 스티커를 수령할 수 있다.

 

청량리홍릉주택

주말에도 운영하는 것으로 스탬프 여권에 기록되어 있어 방문한 홍릉문화복지센터가 잠겨 있었다. 이후에 계획한 세종대왕 기념관, 홍릉숲은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거리여서 추후를 기약하며 이번 스티커 투어를 마쳤다.

 

마무리

의도하진 않았지만 이번 스티커 투어는 민주화와 통일 운동에 압장서 주신 분들의 기록을 볼 수 있는 코스가 되었다.

서울 미래유산 스티커 투어를 하지 않았다면 존재 차체를 몰랐을 곳이 2 군대나 되었다.

다음 스티커 투어에 방문할 곳들은 어떤 곳일지 기대된다. 하지만 코로나 문제 때문인지 스탬프 투어 여권의 내용과 달리 운영하지 않는 시설이 있어 투어 진행이 중단된 점은 아쉽다.

 

 

- -

728x90
반응형
250x250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