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엔지니어 & 개발자 로엘이

경기북부 DMZ 인근 지역은 한국전쟁의 아픈 역사와 온 국민의 통일 염원을 간직한 곳이다. 또한 천혜의 자연경관과 수많은 동식물들의 보금자리이자 구석기시대부터 현대까지 한민족의 유구한 역사 유적을 품고 있는 곳이다. 평화누리길 트레킹 코스는 이 곳 DMZ 인근에 전쟁과 분단의 흔적, 자연생태가 잘 보존된 곳, 역사 유적지를 찾아 김포에서 고양, 파주, 연천까지 마을 안길, 논길, 제방길, 해안철책, 한강 하류, 임진강 등 역사유적이 산재해 있는 길을 연결해 누구나 언제나 걸을 수 있는 도보 여행길이다.

평화누리길 참여방법

평화누리길은 올댓스탬프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여 참여가 가능하다. 코스별로 시속 20km 이하로 70% 이상을 따라가면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코스 소개

지역

코스

거리

 시간

김포시

 1코스 염하강철책길

14km

4시간

 2코스 조강철책길

8km

3시간 10

 3코스 한강철책길

17km

4시간 30

고양시

 4코스 행주나루길

11km

3시간

 5코스 킨텍스길

8km

2시간 20

파주시

 6코스 출판도시길

16km

4시간 20

 7코스 헤이리길

21km

5시간 30

 8코스 반구정길

13km

3시간 40

 9코스 율곡길

18km

5시간

연천군

 10코스 고랑포길

16km

4시간 30

 11코스 임진적벽길

19km

5시간 20

 12코스 통일이음길

28km

7시간 30

평화누리길은 DMZ 접경지역 김포, 고양, 파주, 연천 4개 시군을 잇는 대한민국 최북단 걷는 길이다.

총 12개 코스, 189km의 길로 김포 3코스, 고양 2코스, 파주 4코스, 연천 3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1코스 염하강철책길 (14㎞ 4시간 소요)

대명항 -> 덕포진 -> 쇄암리 쉼터 -> 고양리 쉼터 -> 문수산성 남문

평화누리길의 시작점으로 바다건너 강화도를 바라보며 덕포진과 부래도, 염하강을 따라 철책길을 걷는 구간으로 가족과 함께 걷기 좋은 길이다.

2코스 조강철책길 (8km 3시간 10분 소요)

문수산성 남문 -> 홍예문 -> 조강리 게스트하우스 -> 조강 저수지 -> 애기봉 입구

북한과 가장 인접한 코스로 민간인 통제구역이 많은 구간이며 문수산성 성곽길을 오르면 북한지역을 관찰할 수 있다. 조강 철책을 따라 평화통일을 생각하며 걷는 길이다.

3코스 한강철책길 (17km 4시간 30분 소요)

애기봉 입구 -> 마근포리 마을회관 -> 연화사 -> 석탄리 철새 조망지 -> 전류리 포구

서울과 김포의 발전상 및 안보 현실을 보고 느끼며 걷는 코스로 김포평야가 펼쳐지고 철책 넘어 한강이 흐르는 구간이다. 한강하구 후평리 철새도래지가 있어 철새를 관찰하기 좋은 코스이다.

4코스 행주나루길 (11km 3시간 소요)

행주산성 -> 행주대교 -> 원능 친환경사업소 -> 섬말다리 -> 호수공원(선인장전시관)

행주산성에서 시작되는 길은 옛 나루터가 위치했던 행주대교 아래를 지나며 도심 속 전원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농로로 이어지며 많은 볼거리와 휴식처가 있는 호수 공원에 다다른다.

5코스 킨텍스길 (8km 2시간 20분 소요)

호수공원(선인장전시관) -> 킨텍스 -> 고양 종합운동장 -> 가좌 근린공원 -> 동패 지하차도

호수공원 선인장전시관에서 노래하는 분수대와 킨텍스, 가좌 근린공원, 동패 지하차도로 이어져 있는 킨텍스 길은 고양시를 대표하는 마이스 산업과 신한류 관광의 중심지인 킨텍스가 농촌마을과 함께 공존하는 길로 고양시 발전과 시간의 흐름을 느끼게 해 준다.

6코스 출판도시길 (16km 4시간 20분 소요)

동패 지하차도 -> 출판도시(이채 사거리) -> 송촌대교 -> 검단사 입구 -> 성동사거리

이국적 정취가 느껴지고 출판도시를 통과해 인공습지를 지나면 곧바로 농촌마을로 이어지고, 문발리, 신촌리, 송촌리를 지나면서 좌측으로 탁 트인 풍경의 한강하구와 오두산 통일전망대가 한눈에 들어온다.

7코스 헤이리길 (21km 5시간 30분 소요)

성동사거리 -> 프로망스 -> 오금교 -> 내포리 쉼터 -> 반구정

체인지업 캠퍼스, 헤이리마을, 프로망스 카페촌 등을 거쳐가게 되므로 많은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구간이다. 이후에 펼쳐지는 반구정까지는 한가로운 긴 구간이므로 체류시간을 알맞게 조정해야 한다.

8코스 반구정길 (13km 3시간 40분 소요)

반구정 -> 임진강역 -> 장산전망대 -> 화석정 -> 율곡습지공원

반구정에서 화석정까지는 농촌의 들판과 야산이 펼쳐지는 코스로 대자연의 풍광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야산을 올라 장산전망대에 오르면 임진강하구에 펼쳐지는 초평도와 기정동마을, 개성공단 등의 북녘땅을 관찰할 수 있다.

9코스 율곡길 (18km 5시간 소요)

율곡습지공원 -> 파평면사무소 -> 장파사거리 -> 자정리마을회관 -> 황토돛배 -> 장남교(원당리)

테마공원인 율곡습지공원을 출발하여 두포리, 파평면사무소를 지나 임진강 절경인 적벽 산책로를 통과한다. 한적한 농로와 오솔길을 따라 걸으면, 파주시와 연천군의 경계선인 장남교를 만나게 된다.

10코스 고랑포길 (16㎞ 4시간 30분 소요)

장남교 -> 장남면사무소 -> 사미천징검다리 -> 학골리고인돌(갈대군락지) -> 숭의전지

한성과 개성의 물자가 한강을 타고 교류되던 곳으로 남북의 교류를 염원하는 뜻에서 고량포구의 이름이 붙여진 길로 임진강변을 따라 걷게 된다. 사미천을 지나는 징검다리 사이로 흐르는 맑은 물을 보면 마음까지 시원해진다.

11코스 임진적벽길 (18㎞ 5시간 20분 소요)

숭의전지 -> 당포성 입구 -> 임진강 주상절리 -> 임진물 새롬랜드 -> 허브빌리지 -> 군남홍수조질지>

고려역사가 숨 쉬는 숭의전에서 시작하여 임진강 중상류에 형성되어 있는 수직형 주상절리의 절경으로 이어지는 길로 야생화와 돌단풍이 가을에는 갈대길이 조성되어 다양한 경관을 즐길 수 있다.

12코스 통일이음길 (28㎞ 7시간 30분 소요)

군남홍수조질지 -> 로하스파크 -> 옥계리게스트하우스-> 도신리 방아다리 -> 신탄리역 -> 역고드름

호젓한 오솔길을 만날 수 있는 길로 특산물인 율무밭 사이를 지나는 푸르고 상쾌한 청정지역 연천을 느낄 수 있는 길이다. 신망리역, 방아다리, 신탄리역에 이르는 구간은 차탄천변 방죽을 이용하고 현 평화누리길의 종점은 경기도와 강원도의 경계지점이며, 여기서는 미군의 폭격을 받고 생긴 터널 천정 틈 사이로 물이 떨어지며 겨울철에는 신비로운 역고드름을 볼 수 있다.

완주 인증서 발급 방법

평화누리길 12개코스를 완주하여 스탬프를 모두 활성화 시키면 종주인증서와 배지, 기념품을 수령할 수 있다.

인증서 신청 방법은 3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1. 올댓스탬프 애플리케이션에서 12개 스탬프를 모두 수령 후 "신청 바로 가기" 클릭하기

  2. 평화누리길 종주인증서 및 기념품 글자 옆 선물 박스 아이콘 클릭하기

  3. 간단한 설문조사 작성 후 자동입력되는 개인정보를 확인하여 제출 하기

 

 

- 끝 -

728x90
반응형
250x250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