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엔지니어 & 개발자 로엘이

강화씨사이드리조트 강화루지

TV를 보다가 알게 된 강화루지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드디어 다녀왔다.

 

약 1시간정도걸려 11:30 정도에 도착한 강화루지 주말에 이른 시간도 아닌데 한산한 주차장

 

이용요금은 루지를 탑승하지 않고 곤돌라로 왕복하는 요금부터 루지와 곤돌라 탑승 횟수(1회 ~ 5회)에 따라 산정된다.

추천 BEST가 붙어 있는 3회로 결제했다.

 

아시아 최대 규모로 안내되고 있는 강화루지

 

매표소를 나와 주변을 둘러보면 다양한 포토존과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오후 2시에서 3시 30분까지 군고구마를 1인 1개씩 나누어 주는 군고구마 존

 

길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종합안내도를 살펴보고 이동한다.

 

루지를 탑승하기 위해서는 곤돌라를 타고 상부로 이동한다.

안전한 탑승을 위한 가이드를 위해 당일 첫 번째 탑승자와 두 번째 이상 탑승자를 나누어 탑승한다.

자신의 머리 사이즈에 맞는 헬멧을 골라 이동한다.

 

상부로 이동하는 곤돌라, 8인승이지만 코로나 시국이라 그런지 일행 별로 탑승한다.

문이 꽉 닫히지 않아 이동 중에 기대면 놀랠 수 있다.

 

곤돌라로 이동하며 보이는 풍경

 

상부에 도착하면 가장먼저보이는 키재기판

단독 탑승 가능, 보호자 동반 탑승 가능, 탑승 불가로 나뉘어 표시돼 있다.

 

루지 탑승장을 가리키는 이정표와 상부에서 보는 강화도 바다 풍경

 

상부에는 다양한 포토존과 회전 전망대를 갖춘 카페 탐앤탐스가 있다.

 

곤돌라 탑승장과 마찬가지로 루지 탑승장에서도 처음 탑승자와 재 탑승자의 대기줄이 나뉜다.

첫 번째 탑승을 하며 손등에 도장을 찍어야 재탑승 대기열에서 탑승할 수 있다.

 

장갑을 준비하지 않아 손이 시려울까 걱정했는데 핸들에 이미 장갑이 달려있었다. ㅎㅎ

루지를 양손을 모두사용하여 핸들 조작, 브레이크를 하다 보니 탑승 중에는 촬영이 불가능했다.

탑승장에서 출발하여 코너위주의 오션코스와, 경사가 높은 밸리코스 중 선택하여 탑승할 수 있다.

 

첫 번째 루지를 탑승하고 내려와 출출해서 시간을 보니 점심시간이 살짝 지났다.

푸드코드로 이동해 점심식사를 했다. 국수나무의 꼬치우동과 옛날 돈가스!!

 

점심을 먹고 푸드코드를 나오니 보이는 눈썰매장

루지 2회 이상 탑승권이 있으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날이 따듯해서 그런지 눈이 녹아 중간지점에서 출발해 경사도 낮고 너무 짧아 한번 타고 탑승하지 않았다.

 

눈썰매장 앞 주차장 푸드트럭에서 닭꼬치를 판매한다.

점심을 먹기전에 봤으면 먹었을 탠대 배가 불러 Pass!

 

처음 탑승할때는 보이지 않던 루지가 두 번째 탑승할 땐 곤돌라에 매달려 간다.

상부로 어떻게 이동시키나 했더니 곤돌라가 끌고 올라간다.

 

세 번째 루지 탑승전 고구마를 나눠주는 시간이 되어 하나 먹고 마지막 무지를 탑승했다.

 

위치 & 정보

인천 강화군 길상면 장흥로 217

전화번호 : 032-930-9000

영업시간 : 10:00-17:30

 

마무리

가족과 함께 처음 타보는 루지를 정말 재밌게 탑승했다.

개인적으로는 코너 위주의 오션코스보다는 속도를 즐길 수 있는 밸리코스가 더 재미있었다.

강화루지를 재밌게 탑승했다 보니 지난 통영 여행 때 공사 중이라 탑승하지 못한 루지가 더 아쉬워진다.

가족 여행으로도 좋고 데이트 코스로 혹은 친구들과 가볍게 즐기는 여행으로도 정말 좋은 코스인 것 같다.

루지를 타고 싶은 수도권 인근에 계신 분들은 망설이지 말고 바로 강화도로 달려가면 좋을 것 같다.

1번은 아쉬우니 2번 이상 탑승을 강력 추천한다!!

 

 

- 내 돈 내고 내가 즐기는 여행 끝 -

728x90
반응형
250x250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