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둘레길은 송파구 외곽을 따라 흐르는 4개 하천(성내천, 장지천, 탄천, 한강)을 하나로 연결하는 길로 도시와 사람, 하천이 어우러진 순환형 수변관광코스로, 숲길인 장지천길 일부를 제외하고는 물길을 활용한 서울 유일의 수변 산책로다.
송파 둘레길의 가장 큰 특징은 송파 어디서든 통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누구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송파의 생활 권역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수변에 주요 문화 관광 명소가 자연스레 연결되어 있어 이용하기에 아주 편리하다. 발길 닿는 대로, 길에서 마주한 대로 송파 4계의 자연환경과 명소를 즐길 수 있다.
송파 둘레길은 코스마다 특색을 담고 있다.
성내천길은 시냇물 같은 아기자기함이 있고, 장지천길은 숲의 향기와 녹음을 만끽할 수 있다.
탄천길은 ‘도심 속 철새도래지’로 지난 50년 간 사람의 접근을 허용하지 않았던 곳이지만, 현재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길이다. 한강길은 휴식과 레저의 공간이다.
송파 둘레길 패스포트(스탬프북) 수령방법
송파둘레길 스탬프북은 송파관광정보센터(서울 송파구 송파나루길 206 송파관광정보센터, 02-421-0970, 10:00~18:00)와 송파구청(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26 송파구청) 앞 스탬프북 비치대, 송파둘레길 스탬프함에서 수령할 수 있다.
송파둘레길 스탬프 투어 참여 방법
송파 둘레길의 각 코스에 스탬프함이 설치되어 있다. 스탬프함에는 각 코스별로 특색이 담긴 스탬프가 있어 스탬프를 찍으며 송파 둘레길의 추억을 간직하고, 내가 걸을 코스를 기록할 수 있다.
송파둘레길 안내표시
송파 둘레길에는 다양한 안내표시가 있다. 갈림에 접어들면 해당 표시를 따라 탐방할 수 있다.
한강에서 성내천을 따라 성내4교까지 이어지는 구간으로 올림픽공원과 올림픽 선수 기자촌 아파트를 지나 물빛광장을 통과한다. 전망대 및 쉼터를 조성하고 산책데크를 정비하였으며 주민들이 직접 나무를 헌수 하여 길을 가꾸었다.
성내천길은 올림픽공원과 방이습지에 생태경관보전지역이 2개소나 있어 도심 속의 생태하천이라 할만하다. 구간별로 다양한 풍광을 즐길 수 있으며, 이러한 환경을 살려 벼농사 체험학습장과 야생화군락지 등을 조성하였다. 풍납토성, 올림픽공원, 몽촌토성 등 송파의 대표 역사문화 명소들이 인접해 있어 연계 체험을 할 수 있는 것 또한 성내천길만의 묘미다.
탄천/한강 합수부에서 잠실 한강공원을 경유해 성내천까지 연결되는 구간이다. 물길 따라 걷다가 파노라마처럼 눈앞에 펼쳐지는 드넓은 한강의 경관은 시원한 바람과 함께 몸과 마음을 정화해 준다.
잠실선착장, 한강공원, 캠핑장, 잠실어도, 생태화공원 등이 있어 휴식과 레저를 즐길 수 있다.
완주 인증서 발급 방법
송파 둘레길을 완주하고 완주 인증서를 발급받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방문 수령(완주 인증서,배지, 크로마키 사진)
송파 둘레길 4개 구간 21km를 완주하여 4개의 스탬프를 모두 획득하고 송파관광정보센터(서울 송파구 송파나루길 206 송파관광정보센터, 02-421-0970, 10:00~18:00)에 방문하면 완주 인증서와 완주 기념품(배지)을 수령과 함께 크로마키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온라인 수령(완주 인증서 이미지 파일)
송파 둘레길 4개 구간 21km를 완주하여 4개의 스탬프를 모두 획득한 스탬프북 사진을 첨부하여 아래 링크에서 신청하면 완주 인증서 이미지 파일을 이메일로 수령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