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엔지니어 & 개발자 로엘이

뚜벅이의 양평 물소리길 6코스 걷기

고양누리길을 마무리하고 양평 물소리길을 걷기 시작했다. 양평 물소리길은 남한강과 북한강의 맑은 물소리와 자연의 소리를 아우르는 길을 말하며 전철 경의 중앙선의 역과 역이 연결되는 길이다.

6코스에서 시작하여 1코스까지 역순으로 트래킹 할 계획이다.

트래킹 계획

양평 물소리길의 6코스는 유일하게 도착지가 지하철역과 연결되어 있지 않은 코스로 다른 이동수단을 활용해야 한다.

 

집 -> 서울역

서울역 -> 양평역, KTX 탑승

양평역 -> 용문역, 지하철 탑승

용문역 -> 용문산 관광단지, 버스 이동

용문산 관광단지 -> 용문역, 둘레길 걷기

용문역 -> 집

진행된 트래킹

트래킹 계획과 다르게 용문역에 도착해보니 용문산 관광단지 입구의 식당까지 셔틀버스가 운행 중이었다. 마침 점심을 용문산 입구에서 해결할 계획이었어서 미리 알아본 식당의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버스를 기다리지 않고 바로 이동할 수 있었다.

 

램블러 코스 기록

용문산 은행나무길 걷기

용문산 관광단지에서 출발해 카페 비아지오 -> 오촌리 마을회관 -> 물소리길 인증대 -> 버드힐 펜션 -> 인삼밭 -> 천주교 용문 수련장 -> 농협창고 -> 용문국민체육센터 -> 용문역 순으로 완주했다.

금강산도 식후경!! 용문산 식당에서 더덕구이 정식을 먹었다.

셔틀버스로 픽업해 주셔서 편하게 와서 맛있게 먹고 출발했다. 재방문의사 100% 집!!

 

물소리길을 시작해 처음 보는 표식 반갑게 출발한다.

 

 

 

 

풍경을 즐기며 정신없이 걷다 보니 잘린 물소리길 표식이 가득인 드럼통이 있었다. 표식이 새것처럼 보이는데 왜다 끊어진 걸까........

 

 

 

물소리길 첫 인증대 한동안 정말 찍히지 않던 고양누리길 스탬프를 찍다가 찐하게 잘 찍히는 물소리길 스탬프를 찍었더니 속이 정말 시원하다!!

 

 

 

 

천주교 용문 수련장의 귀여운 강아지들

 

 

마치 기획한 것처럼 비슷한 모양의 집이 엄청 많다.

 

오늘의 마지막 지점 용문역 도착.


후기

용문산 둘레길 6코스는 용문역에서 순방향으로 이동할 경우 계속 오르막을 오르게 된다. 편안히 주변을 감상하기 위해서라면 용문산 관광단지에서 용문역으로 역방향 진행을 추천한다.

물소리길의 경치는 너무너무 좋아 힐링이 제대로 되었다. 스탬프도 잘 나오고 경치도 좋고 쭈욱 완주할 예정이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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