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서식당
서서 먹는 소갈비 집 맛있는 녀석들을 보며 다음에 가봐야지 했었는데 서울 미래유산 스티커 투어에 포함된 식당이었다. 스티커투어를 진행하며 연남서식당의 소갈비로 점심 메뉴를 정했다.
연남서식당 내외관
매주 월요일은 휴무며, 11시 40분 오픈 마지막 주문 6시 30분이다.
사람이 없을 때 잽싸게 찍은 내부 사진
많은 양의 연탄이 생활폐기물 봉투에 담겨있다. 둘레길을 걸으며 본 사용한 연탄들은 그냥 길에 쌓여있었는데... 폐기물 봉투에 버린다는 걸 배워간다. ㅎㅎ
연남서식당 메뉴
소갈비 1인분 150g 16,000원 단일 메뉴다.
국내산 육우 뼈 갈비에 미국, 호주산 안창살이 섞여있다.
연남서식당 위치
서울 마포구 백범로2길 32
신촌역, 서강대역 인근에 위치한 연남서식당.
연남서식당 후기
안내받은 자리로 가면 연탄불이 켜져 있다.
유일하게 제공되는 반찬 고추, 개인 고기 양념 소스
잠시 기다리다 보면 사장님이 고기를 들고 오셔서 몇 인분 드실 거냐 물어보시고 주문한 만큼 바로 올려주고 가신다. 사람 수 + 1인분을 미리 들고 오시는 것 같다.
불판에 막 올라온 고기를 찍고 싶었는데 이모님이 고기가 올라오자마자 바로 손질해 주셨다.
마무리
웨이팅이 있을까 걱정하며 방문하였으나 점심시간인 12시경에 도착했는데 바로 자리를 안내받을 수 있었다. 김치와 밥을 미리 준비해와야 하는 걸 모르고 방문하다 보니 아쉬웠다. 하지만 고기와 소스가 정말 맛있었다.
다음번에 김치와 밥을 싸와 다시 먹어보고 싶다.
시설이 예전 그대로다 보니 서서 먹으며 환기가 잘 되지 않아 뿌연 연기가 가득하다.
- 내돈내산 맛집 투어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