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고기집] LA갈비 맛집 등갈비신화

등갈비신화

서울미래유산 스티커 투어를 하던 중 갑자기 유튜브에서 본 양념이 되지 않은 LA갈비를 판매하던 식당이 떠올랐다. 위치가 이 주변이었던 거 같은데... 하며 찾아보니 버스 3 정거장 거리에 위치에 있었다.

오늘 저녁은 여기다 하며 잽싸게 이동했다.

 

등갈비신화 외관

 

숯을 외부에서 피우다 보니 비가 많이 오면 영업을 하지 않으신다고 한다.

 

등갈비신화 위치

서울 동대문구 서울시립대로 147

서울시립대 인근에 위치한 등갈비신화.

 

등갈비신화 후기

5시 50분경 도착하였으나 예약석 1 테이블을 제외하곤 자리가 없었다.

유튜브에서 본 LA갈비가 궁금했던 나머지 무의식 적으로 입에서 나온 한마디 잠시 기다릴게요.

그렇게 하염없이 기다리다 보니 50분 정도 후에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LA 갈비가 궁금해 방문했으니 첫 주문은 LA갈비!!

 

자리에 앉자마자 된장찌개부터 나와 솔직히 당황했다. ㅎㅎ

잠시 후에 준비된 배추김치, 무말랭이, 콩나물무침, 양파, 된장

 

LA갈비 1판(600g)

 

LA갈비를 추가하려 했으나 모두 떨어졌다 하여 주문한 등갈비 간장, 매운맛 1~3 단계중 매운맛 1단계가 신라면 정도라 하여 2단계로 주문했다.

 

맛있게 먹던 폭립 생각보다 남은 양이 많아 포장했다.

 

마무리

사장님이 캠핑을 좋아하셔서 캠핑하시며 이렇게 저렇게 식사를 하시다가 LA갈비 소금구이를 개발하셨다고 한다. 기존에 먹던 양념 LA갈비와는 완전 다른 매력의 존맛 LA갈비를 즐길 수 있었다. 대기시간이 생각보다 길었지만 즐거운 식사를 하게 됐다.

사장님이 혼자 운영하시는데 단골손님으로 보이는 테이블이 많아 보이는 재방문율이 높은 식당으로, 손님들이 당연하단 듯이 음료, 술, 반찬을 리필해 갔다. 심지어 직접 불판을 바꾸시는 테이블도 있었다.

종종 생각이 날 거 같은 맛집이지만 거리가 제법 있어 고민할 것 같은 식당

하지만 왠지 조만간 또 가게 될 것 같다. 재방문 의사 100%

 

- 내돈내산 맛집 투어 끝 -